카카오는 16일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운영하는 포도트리의 지분 49.7%를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개인이 보유하고 있던 시가 192억원 상당의 포도트리 지분 28.6%를 카카오에 무상증여했다. 이에 따라 기존 보유분을 포함해 카카오의 포도트리 지분율은 49.7%로 올라 카카오가 포도트리의 최대 주주가 됐다.
카카오는 포도트리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모바일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