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영업부 객장과 대여금고, 러닝센터, 뱅크샵 모형관 등을 견학하며 임직원에게 은행 업무를 배웠다. 또 금융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생활금융 기초용어 익히기와 빙고게임을 통해 은행 업무를 알아보는 체험형 학습시간도 가졌다.
삼선중학교와 1사 1교로 결연을 맺고 있는 SC은행 돈암동지점의 임은진 대리는 “1사 1교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은행 업무를 학생들에게 교육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어릴 적부터 경제와 금융개념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 경제 금융교육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SC은행은 지난 8월 금융감독원 주관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삼선중학교와 결연을 맺었으며 지난달 ‘찾아가는 경제교육’ 차원에서 삼선중학교를 방문해 금융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박종복 은행장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부분에서 헌신하고자 하는 Here for good의 브랜드 약속을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일반 청소년은 물론 시각장애인 등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금융경제 프로그램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C은행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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