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중국 상해시에 상해지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해지점 오픈으로 국민은행은 광저우, 하얼빈, 쑤저우, 북경에 이어 중국 내 5개 지점망을 보유하게 됐다.
전귀상 국민은행 기업금융그룹 대표는 “상해지점은 앞으로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물론 중국 기업에게도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해지역은 중국 제일의 금융, 경제 중심지로 2013년 중국 첫 자유무역구(FTZ, Free Trade Zone)를 설치했고 서비스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무역, 물류, 국제금융 중심의 3차산업 비중을 늘리는 등 중국의 경제
국민은행은 올해 8월부터 ‘KB차이나데스크’를 통해 중국에 진출했거나 중국진출을 준비중인 기업들을 위해 법률, 행정, 세무서비스를 지원하고 자본금 관리, 초기 정착자금 융자, 기업 현금흐름 관리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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