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찾아가지 않은 부실저축은행 예금(미수령 예금보험금) 예금자들에게 개별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 수령하도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문자 안내는 거주 불명 등으로 기존 우편물을 수령하지 못한 예금자를 위한 것으로 대상자는 226명(예금보험금 9300만원)이다. 문자 안내를 받은 예금자는 예보 홈페이지(www.kdic.or.kr) 접속해 수령 신청을 하거나 지급대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예보 관계자는 “2009년 이후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예금자 8만7144명에게 예금보험금 3조9281억원을 이미 지급했다”며 “이번 문자 안내에 이어 추가적으로 안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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