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언론자유 순위는 전세계 169개 조사대상국 중에서 39위를 차지해 경제규모에 비해 언론자유 순위는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가 발표한 2007년 세계언론 자유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31위보다 8단계 떨어진 39위를 차지했으며, 중아프리카의 최빈국인 에리트레아가 언론자유 최하위국으로 집계됐습니다.
북한도 에리트레아에 이어 168위를 기록했으며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쿠바 등의 순으로 언론자유가 탄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북유럽국가인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는 동점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에스토니아와 슬로바키아, 벨기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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