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의 약세와 고유가 행진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증권부 취재기자 연결해 이시각 시황 알아봅니다.
황승택 기자
질문1>
2000선이 심리적 지지선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결국 지켜내지 못했군요.
질문2>
주가는 하락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증시 전망은 그리 비관적이지 않은거 같은데요. 앞으로 우리증시 흐름 어떻게 예상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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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2000선이 심리적 지지선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결국 지켜내지 못했군요.
그렇습니다.
코스피지수가 8일만에 장중 2000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증시가 주택경기 침체와 고유가로 약세를 보이고 일본증시도 하락하면서 우리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특히 외국인들이 계속해서 매도세 이어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지 못하고 있는데요.
최근3일동안 8천억,
전기전자 업종 제외 대부분 하락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코스닥 지수는 이시각 현재.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어제 상장한 에스에너지 2틀째 상한가
반면 이건창호 이틀째 아한가
질문2>
우리 증시가 이처럼 약세를 보이는 이유와 앞으로 증시 방향도 진단해보죠.
우리 증시가 가장 맥을 못추는 이유는
일단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고유가 행진으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기 커지고 , 미국 증시의 연이은 하락과 중국 증시에 대한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도 투자심리 회복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증시의 상승 추세는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여전히 우세한데요.
최근의 조정은 지난 8월중순부터 1600P대에서 2050 쉼없이 오른것에 대한 자연스러운 숨고르기 국면이라는 진단입니다.
다만 최근 조선,해양,기계 주들이 많이 상승한만큼 관심 종목을 신중히 교체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최근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크게 하락한 삼성전자와 경기회복세를 반영할 수 있는 경기관련 소비재와 유통 의류업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레소에서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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