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4일 연우에 대해 올 4분기 매출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우의 4분기 매출액(개별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524억원, 영업이익은 40.6% 늘어난 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률은 1.9%포인트 상승한 12%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매출 확대에 의한 생산성 제고, 고정비 부담 완화에 의한 영업레버리지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또 “연우는 중국 화장품 프리미엄화로 사업 규모가 레벨업(Level up)할 시기”라며 “중국으로의 수출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그는 “내년 1월부터 중국법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인데, 영업 허가가 나오기 전부터 중국 현지로부터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면서 “연우는 글로벌 탑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 프리미엄화의 최대 수혜업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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