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본행사 개막..."부 창출 집중해야"

매일경제와 저희 mbn이 공동주최하는 제8회 세계지식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올렸습니다.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경제적 민주주의를 통한 부의 창출이 미래를 보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원 기자!
(네, 지식포럼이 열리고 있는 워커힐 호텔입니다.)


질문)
2007 세계지식포럼이 공식 개막했습니다. 개막식 내용 전해주시죠?

답)
'부의 창조와 아시아 시대'를 주제로 제8회 세계지식포럼이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장대환 회장은 선진국과 개도국, 저개발국간 지식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13개 특별 강연과 37개 분야별 토론이 준비된 이번 포럼은 첫날부터 아시아의 비전과 한국의 위상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마련됐습니다.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은 특별 강연을 통해 경제적 민주주의를 통한 부의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또 세계적으로 군사적 위협이 사라진 상황에서 부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가 관건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더 나은 삶으로 이끌 수 있는 부의 창출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질문2)
올해 지식포럼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들과 경제계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했는데 소개해주시죠?

답)
네, 먼저 세계적인 경영전문가인 톰 피터스는 수 많은 리스크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혁신가의 길을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에서 벗어나 상황에 따라 융통성있게 대처할 수 있는 리더가 되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존 리딩 파이낸셜 사장은 CEO 원탁회의에 참석했는데요.

현재 한국에는 혁신적 중소기업에 자금조달이 안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린든 랩의 창업자 필립 로즈데일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가상의 삶, 즉 '세컨드 라이프'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새로운 인터넷 세계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포럼에는 지난해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180여명의 정·재계 글로벌 인사들과 3천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모여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럼이 열리고 있는 워커힐 호텔에서 mbn뉴스 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