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가 지방의 코스닥 기업을 찾아 합동 기업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코스닥 제조업체들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성을 자신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스닥 상장 지방 기업인 제이티, 아토, 케이씨아이가 기업 합동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인 아토는 내년에 개발이 완료되는 신제품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 문상영 / 아토 대표이사 - "CVD 장비를 내년에 출시를 하고 지금 나와 있는 제품도 시장 확대가 진행 중이다. 이런 것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지금 현재 매출액의 2배 정도는 내년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업체인 제이티는 메카트로닉스 중심의 자동화 장비 개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 유홍준 / 제이티 대표이사
-"LCD, 일반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제품 생산 쪽의 장비들을 만드는 종합장비회사를 만드는데 결격 사유가 없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 천안 본사가 완공되면 생산규모도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화장품 원료 생산업체인 케이씨아이는 P&G, 로레알 등에서 인정한 높은 기술력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 : 윤영호 / 케이씨아이 대표이사 - "저희 KC
유채씨를 이용한 바이오 디젤 개발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mbn 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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