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미디어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번 세계지식포럼의 뉴미디어관에서는 미래의 미디어를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계지식포럼의 뉴미디어관을 김명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모콘을 누르자 화면 한가득 신문이 펼쳐지고, 각종 드라마 리스트가 뜹니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텔레비전으로 볼 수 있는 IPTV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와이브로 휴대폰 등 소형 모바일 기기도 인기만점입니다.
이번 체험관에서 느낄 수 있는 뉴미디어의 특징은 기능의 통합과 유비쿼터스.
인터넷과 텔레비전이 합쳐지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집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개념만으로는 이해되지 않던 뉴 미디어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성큼 다가온 뉴 미디어 시대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정옥 / 세계지식포럼 참가자
-"지식포럼에 와서 실물을 보니 뉴스에서 전해듣던 것보다 생동감 있고 일부 제품들은 직접 만져볼 수 있어 좋은데요."
미래의 기술과 디자인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는 트렌드관도 마련됐습니다.
피노키오의 얼굴을 닮은 깔때기에서는 재미와 독창
시시각각 변하는 그림자에 말풍선이 말을 거는 이른바 '미디어 아트'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지식의 향연인 세계지식포럼에 등장한 기술과 예술의 만남은 포럼에 또다른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mbn 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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