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LCD TV 패널 가격하락으로 HE사업부 이익이 증가, 4분기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29일 분석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익이 전분기보다 각각 6.6%, 18.6% 증가한 14조9500억원, 34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증가는 LCD TV 패널 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HE사업부 이익이 증가하고 V10 등 본격 판매로 MC사업부도 흑자전
이어 “내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보다 1.1% 늘어난 57조5400억원, 영업이익은 41.5% 증가한 1조69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지속된 구리, 철 등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H&A 사업부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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