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전자와 체결한 5236억원 규모의 공사계약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시가 대비 1650원(14.66%)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삼성전자로부터 2건, 5236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은 권리락에 따라 9600원에 거래를
이번에 수주한 경기도 화성시 환경시설 공사는 계약금액이 284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3.2%에 해당한다.
또 경기도 평택시 반도체 공장 내 폐수처리시설 공사는 2387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의 2.7% 수준이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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