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수십차례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하는 등 식품당국의 사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은 2004년부터 올 6월까지 식품위생법을 2차례 이상 어긴 위반업소는 2천3백여 곳이며,
특히 경기도 소재 한 제과업체의 경우 19차례나 식품 위생법을 위반했지만, 여전히 영업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 의원은 3차례 이상 적발된 위반업소는 영업장을 폐쇄하는 등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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