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당국과 채권은행들이 실시한 대출 500억원 이상 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 결과 다이아몬드컨트리클럽, 대의테크, 동아원, 리솜리조트, 삼포산업, 세대에너텍, 용현BM, 한국제분, 해성굿쓰리, SPP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 11곳이 워크아웃 권고 대상인 C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지난달 31일 확인됐다.
각각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인 동아원(밀가루 제조)과 용현BM(무계목 강관 및 금속단조 생산) 2곳도 C등급 기업에 포함됐다. 이 밖에 열교환기 생산업체인 세대에너텍과 자동차용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대의테크 등 중간 부품업체도 구조조정 대상에 이름을 올렸
[정석우 기자 / 배미정 기자 / 김정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