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과 저금리 영향으로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분양가는 저렴하면서 임대수익률은 높은 소형 오피스텔이 새로운 재테크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소형 오피스텔은 보통 분양가가 1억원 대로 보증금이 낮고 월 임대료 비중이 커 투자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특히 1인 가구가 늘고, 목돈이 없는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초소형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
특히 청라국제도시 경우 소형 오피스텔의 투자 가치가 높다. 현재 청라국제도시 내 공급된 오피스텔 면적 비율을 분석해 보면 1.5룸형 16.6%, 투룸형이 43.0%인 반면 원룸형 소형 오피스텔은 14.2%로 적은 편이다. 때문에 청라국제도시 내 소형 오피스텔의 니즈가 상당한 상태다.
업계 전문가는 “오피스텔이 저금리와 전세난을 맞아 대표적 투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역을 선택할 때 지역 내 소형 주택이 부족한 곳을 노린다면 공급에 비해 수요가 높아 공실률 문제도 없고 높은 임대수익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형 주거 상품이 부족한 지역으로 꼽히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소형 오피스텔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영건설이 인천 서구 연희동 798-1번지에서 오피스텔 ‘청라 지웰 에스테이트’이 그 주인공이다.
이 오피스텔은 전 호실이 원룸형으로 구성돼 소형 주거상품이 부족한 청라국제도시 내 합리적인 투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라 지웰 에스테이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 전용면적 20~23㎡ 총 338실로 조성된다. 이중 오피스텔은 지상 3층~지상 15층까지이며, 지상 1층~2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20.08㎡ 247실 ▲20.56㎡ 26실 ▲23.33㎡ 65실로 이뤄졌다.
이 오피스텔은 주변 상주인력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지난 8월 차병원그룹은 투자유치용지 2블록에 26만㎡ 규모로 조성될 의료복합타운 토지공급계약을 연내 마무리 짓고 2016년에 착공에 들어갔으며 같은 달 ㈜한양, 코리아신탁㈜, 타워에스크로우사 등으로 구성된 청라국제금융컨소시엄이 국제금융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또 ‘하나금융타운’은 2018년까지 데이터센터와 인재개발원, 통합콜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 중 1단계 조성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는 2017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인재개발원 등 2단계 사업은 2018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천서부일반산업단지와 인천국제공항 인력, GM대우연구개발센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등 현재 상근인력만 4만6000여 명이며, 향후 입주기업(하나금융타운, 신세계복합쇼핑몰, 국제업무지구, 로봇랜드, 차병원의료복합타운) 상근인력 약 2만 7000여 명이 더해지면 약 7만 여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심상업지 내 위치해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주민센터, 수변상가 등이 가까이 있고,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등도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청라국제도시 동서를 가로지르는 길이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와 약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할 뿐아니라 산책이나 여가활동 등을 쉽게 즐길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BRT(청라~가양)버스, M버스 등을 이용해 서울로 빠른 진출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에 있고, 제 2외곽순환도로, 제3연육교(청라~영종) 등도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9월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노선계획 변경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했다. 노선계획 변경이 확정 될 경우 ‘캐널웨이역(가칭)’이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 이내에 조성돼 역세권 단지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원스톱생활이 가능하고, 굵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연희동 798-1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032-563-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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