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도 총부채상환비율(DTI)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는 만큼 내 집 장만을 서두르려는 사람들과 분양을 빨리 마치려는 건설사들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동계올림픽과 새 철도 노선 개통을 앞둔 강원도 원주시에서만 3개 단지 2557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충남 천안시에서는 3개 단지 2709가구, 경남 진주시에서 3개 단지 153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1959가구), 대구(1398가구), 창원(1530가구), 구미(757가구), 서산(692가구) 등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곳에서도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1월에는 롯데건설이 원주기업
대림산업은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초량1-1구역에 짓는 939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초량'(가칭)을 2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이윤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