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강남4구에서 11개 단지 총 399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분양물량(2919가구)보다 36.7% 늘어난 수치다.
최근 공급과잉 문제가 떠올랐지만 강남권은 대기 수요가 풍부한 데다 서초구 잠원동과 강남구 개포동 등 강남권에서도 알짜 입지로 꼽히는 곳이 잇달아 분양될 예정이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에서는 GS건설이 이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하는 신반포
같은 달 삼성물산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를 선보인다.
4월에는 대림산업이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5차를 재건축하는 아크로리버뷰를 선보인다.
[임영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