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총리회담 예비접촉 26일 개성서 열려

다음달 열릴 예정인 남북총리회담 준비를 위한 예비접촉이 오는 26일 개성에서 열립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오늘 오전 이 같은 내용에 동의한다는 전화통지문을 통해, 북측은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 3명을 내보낼 것으로 통보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측에서는 이관세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3명의 대표가 나갈 예정입니다.
남북은 예비접촉에서 우리측이 다음달 14~16일로 제안한 총리회담의 구체 일정과 대표단 구성문제, 회담 의제 등에 대해 조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