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유가증권으로 이전해 첫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으로 이전한 31번째 기업이 됐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의약품 판매 제조업체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했습니다.
199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해 온 유나이티드제약은 글로벌 네트웍 구축을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 강덕영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 -" 상장을 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글로벌 네트웍을 하기 위한 신인도 제고 차원이다."
강덕영 대표는 또 앞으로도 투명 경영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글로벌 경영을 통해 다국적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 강덕영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 -"원료사업의 미국시장 진출, 완제 의약품을 베트남 등 해외지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일, 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일 등이 가장 역점 사업이다."
지난해 676원과 매출과 71억원의 영업이익, 39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다국적 기업을 목표로 힘찬 전진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이번 유가증권 시장 이전 상장을 계기로 또 한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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