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외무 "PKK의 어떤 휴전제안도 거부"

쿠르드족 반군 소탕을 위한 월경 작전과 관련해 바그다드를 방문한 알리 바바칸 터키 외무장관은 터키와 군사적 충돌을 빚어온 쿠르드노동자당의 어떤 휴전 제안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바칸 장관은 테러에 맞서는 데에는 군사적 방법 뿐 아니라 정치적 대화, 외교 등 여러 방법이 있다며 휴전이라는 것은 국가와 정규군 사이에서나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정부도 쿠르드 반군 소탕에 협력하겠다고 화답하며 터키의 군사행동만은 일단 막아 급한 불을 끄겠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