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업체 쁘레베베를 인수한 삼천리자전거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삼천리자전거는 전날보다 2.94% 오른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국증권은 이날 삼천리자전거에 대해 “전국에서 사후관리(A/S)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유모차 업체의 지위로 유아용품시장을 지배할 것”이라며 현 주가 수준에서 ‘적극 매수’를 권했다.
김태성 흥국증권 스몰캡팀장은 “삼천리자전거가 쁘레베베 지분 38%를 취득했는데 올해부터 연결로 수익이 반영
삼천리자전거는 유모차·카시트를 제조해 판매하는 쁘레베베 주식 3만600주를 작년 12월 말 61억원을 주고 사들였다. 삼천리자전거는 쁘레베베 인수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권한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