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0일 선정된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이 연내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서울시·시범사업자 등의 관계기관은 이를 위해 오는 13일 서울 종로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서울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2840가구, 조합·GS건설)과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107가구, 동도연립조합), 아산 중앙도서관(아산시) 등 3군데다.
이 중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연내에 관리처분인가 및 이주·철거
국토부 관계자는 “아산 중앙도서관은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착공할 예정”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진천군 제로에너지시범단지(진천군), 송도 공동주택단지(현대건설) 등과 함께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사업 추진실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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