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 없이 애플리케이션에서 편리하게 송금이 가능한 간편송금 서비스다.
토스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한 20대 남성이 가장 많았으며 1회 평균 송금액은 3만7000원이었다.
송금 유형별로 보면 개인간 송금은 72%, 무통장입금 결제는 28%로 개인간 송금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주요 기능별로는 암호 입력 대신 지문 인식을 통해 송금한 횟수는 총 56만 건이었다. 또 금융 사기 이력이 있는 계좌로 송금할 경우, 사전에 경고 창을 띄워준 횟수는 5만 건에 이르렀다.
토스는 또 제휴은행을 늘리는 등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말 KB국민은행과 제휴를 맺은 데 이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토스는 국내 단일 간편송금 서비스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취급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송금과 결제, 환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취급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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