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이 약 6년5개월 만에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외국인 보유 주식의 시가총액은 지난 14일 종가 기준 403조1
이는 같은 날 시장 전체 시가총액인 1404조2228억원의 28.71%에 해당한다.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은 2009년 8월 28.6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30%대를 꾸준히 유지하던 외국인 비중은 작년 7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약 4년 만에 30% 밑으로 떨어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