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포인트 이상 오르며 2020선을 넘어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라호일 기자!
<보도국>
Q. 주가가 또 큰 폭으로 올랐죠?
뉴욕증시의 약세와 국제유가의 90달러 돌파 등 부담요인이 적지 않았지만 국내 증시는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수가 4천억원 넘게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특히 모처럼 IT주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기계와 종이목재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는데.. 특히 전기전자업종은 4.5%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증권업종과 화학 업종 등도 4% 정도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삼성전자가 3% 넘게 올랐고 하이닉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습니다.
미래에셋을 비롯한 기관이 IT주를 대거 사들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밖에 오늘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된 KSS해운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어제 상장된 효성ITX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메가스터디와 키움증권 등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요즘 상승세를 보이던 NHN은 2%대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일본과 대만 홍콩 등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올랐고 하락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도 보합권으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