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이인제, 권영길 후보 등 범여권의 제3후보들도 각각 차별화된 행보를 계속했습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국현 가칭 창조한국당 후보는 대선 메니페스토 서약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후보는 '약속을 잘 지키는 지도자가 중요하다'며 지지율 1,2위인 이명박, 정동영 후보와 각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 문국현 / (가칭)창조한국당 후보
- "지금 국민의 뜻은 과거에 부패했거나 또 과거에 국민을 너무 혼란하게 했거나 좌절시키신 분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심판의 과정에 있다고 보거든요."
"국민과 민심을 보고 국민후보로 나온만큼, 국민이 지켜주는 한 계속 간다"는 말로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인제 민주당 후보는 범여권 내부 경쟁자들을 겨냥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동영 문국현 후보는 낡은 이념에 매몰된 무능한 진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들 후보가 파병연장에 반대하는데 대해 "인기 영합의 극치"라며 "대선후보 자격이 없다"고 공격했습니다.
'만인보'라는 이름으로 지역민생투어를 벌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권후보는 대학평준화와 무상교육 확대를 공약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학의 통합전형과 통합학점, 통합학위의 '3통'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