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전문업체 썸에이지가 케이비제6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썸에이지는 지난해 9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를 통해 우회 상장을 추진했으나 국내 주식시장이 악화되면서 합병 일정을 최근까지 연기해 왔다. 22일 썸에이지는 금융위원회에 합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 비율은 1대5.57198
케이비제6호스팩 관계자는 "투자 매력을 높이기 위해 썸에이지의 기업가치를 기존 2205억원에서 1278억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