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금융당국 승인을 거쳐 이르면 오는 4월 중 대우증권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간 합병 절차는 올해 말까지 끝낸다는 방침이다.
24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산업은행은 25일 상호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우증권 지분 43%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 입찰금액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찰 이행보증금으로 납입하고 최근까지 산업은행과 매각
이 협상에선 매매대금 조정과 거래 종결을 위한 선행 조건, 거래 전후 확인 사항 등이 주요 쟁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 간 최종 합의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실사 개시일로부터 10영업일 동안 매매대금 조정을 위한 확인 실사를 진행한다.
[노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