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증시 강세로 23P 상승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과 펀드로의 자금 유입, 일본 시장 강세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장 중 31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습니다.
9시 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6포인트, 1.3% 상승한 2054.93을 기록중입니다.
운수창고와 철강금속, 은행, 증권, 건설, 음식료 등 전 업종이 오름세입니다.
대형주 중에서도 하이닉스와 SK텔레콤만 하락하고 있을 뿐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차, 신한지주, LG필립스LCD 등 대부분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신세계와 롯데쇼핑 등 유통주는 약세를 기록중입니다.
코스닥 시장도 개인과 외국인 매수로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800선을 회복했습니다.
포스데이타, 서화정보통신, 기산텔레콤 등 와이브로 관련주가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첫 거래를 시작한 이엠코리아와 이엘케이는 급락세를 보이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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