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제3차 경제·에너지 실무회의에서 불능화와 신고의 상응조치로 지원될 구체적인 품목을 제시했으며 철강제품들이 많이 포함돼있다고 정부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오늘 판문점 남측구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오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북측이 제시한 지원 목록은 북한의 발전시설 개보수와 관련된 품목으로 평가된다"면서 "주로 철강 제품
이에 앞서 이번 회의의 의장을 맡은 임성남 외교부 북핵기획단장은 "북한의 기본적 입장은 자신들이 불능화와 신고에 성실히 임하는 만큼, 다른 5자도 약속된 경제·에너지 지원을 적시에 제공해주길 바란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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