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라일, 한국에서 고전하네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칼라일이 국내 기업에 투자한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칼라일은 2013년에 2048억원을 들여 사들인 의류 제조업체 '약진통상' 경영권 매각을 시도했지만 결국 철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영원무역 등과 매각 협상을 진행했지만 무산된 것. 약진통상은 미국 유명 브랜드인 갭과 올드네이비 등에 의류를 제조해 수출하는 업체다.
◆ 회사채, M&A 자금 조달 창구로 떠올라
시중 금리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회사채가 주요 자금 조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M&A 자금 조달에는 대규모 자금을 안정적으로 모집할 수 있는 금융권의 인수금융 활용이 각광받았다. 그러나 시중 금리가
※ 레이더M(raythem.com) 기사는 PC와 태블릿PC·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가입 문의 (02)2000-5743[ⓒ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