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예금 비중은 계속 줄고, 은행채나 양도성예금증서 같은 시장성수신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면서 유동성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한은은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올들어 8월 까지 예금은행의 시장성 수신은 40조8천억원이 증가해 은행의 전체 수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3
이에 반해 예금 비중은 67.6%로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은은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가 발생한 영국 노던록 은행의 사례를 들면서 시장성 수신 비중이 과도하게 높으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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