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과 민간부문이 공동으로 벌이는 택지개발 시범 사업지로 오산과 김포, 파주 등 세 곳이 선정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파주시 일대 9만 9천 제곱미터와 김포시 일대 5만 3천 제곱미터, 파주시 일대 3만 제곱미터를 각각 공동 택지개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세 곳은 그동안 지주들의 알박기나 과다한 땅값 요구 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곳입니다.
하지만 이번 공동 택지개발 지구 지정으로 이 지역 땅을 정부가 강제 수용할 수 있게 돼, 민간 사업자들은 이곳 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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