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홈페이지 메뉴를 PC 홈페이지와 동일하게 개선했다. 또 자체적인 ‘심플 랭귀지 가이드(Simple Language Guide)’를 개발해 까다롭고 복잡한 보험관련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개선했다. 심플 랭귀지 가이드에 따라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의 모든 정보는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나 문장으로 제공한다. 그동안 보험업계에서는 고객이 보험을 가입하거나 보험금을 신청하더라도 내용이 어려워 보장혜택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
이 외에도 홈페이지 방문자가 겪는 다양한 불편 사항들을 대폭 개선했다. 매번 접속할 때마다 공인인증서 인증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대신 최초 1회 공인인증서와 휴대폰 인증 후 일반적인 ID/PW 로그인 만으로 계약조회, 계약심사, 보험금 청구조회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다. 아울러 가입 희망자의 성별, 나이, 가입 목적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가장 적절한 보험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실제 고객들이 갖는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홈페이지 운영뿐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하는데 있어 고객 친화적 마인드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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