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2천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2009년 8월부터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의 도시를 주제로 한 엑스포가 열릴 예정이지만,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는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혈세만 축내고
인천시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통합민주신당 정장선 의원은 "입장권 판매 수입 목표치가 대단히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천경실련 역시 "구체적인 행사계획과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밝히고 시민들의 지지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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