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주식시장이 내년초 일시적인 조정을 받은 뒤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상승해 오는 2009년에 코스피 지수가 3천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영익 리서치센터장은 '2007 KRX 상장기업 엑스포' 행사인 '베스트 애널리스트 2008년 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경기선행지수 흐름을 고려하면 내년 1분기 증시가 단기적 조정을 받겠지만 2분기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센터장은 현재 한국경제는 1980년대 일본과 유사한 상황으로 경제가 고성장에서 저성장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환율하락과 유동성 증가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
김 센터장은 그러나 2009년부터 중국의 소비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면서 자산가치의 급격한 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이후에는 자산가치 하락에 따라 증시가 조정을 보일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