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던 세계한상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사상 최대의 비즈니스 실적을 거둬 내실있는 대회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태화 기자.
네 부산 벡스코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세계한상대회가 오늘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 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해외 동포기업들의 축제 세계한상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37개국에서 모두 3천명 가까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했습니다.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과 기업전시회를 통한 수출 계약이 5배 이상 늘어 비즈니스 성과도 풍성했습니다.
부산광역시도 350억 가량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당초 목표를 달성했다는 평가입니다.
내년 대회는 제주도에서 개최되지만 앞으로 한상과의 네트워크를 강화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부산에 세계한상 청소년 계절학교를 만들고 실버 타운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번 대회의 특징이라면 어떤 게 있었습니까?
[기자]
네, 이번 대회는 특히 신세대 한상들의 진출도 두드러졌습니다.
오세영 코오라 그룹 회장과 김대인 블루스톤로징 사장 등 200여명이 참여해 이번 행사의 한축을 담당했습니다.
한상대회의 눈부신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도 제기 됐는데
일부에서는 한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한상을 연결시킬 수 있는 상시 시스템도 마련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mbn뉴스 강태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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