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6일 한세실업에 대해 지난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한세실업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56억5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0.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028억원으로 24.0% 늘어났고 세전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은 각각 139.5%, 154.0% 급증한 303억원, 210억원을 기록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아진 시장 기대를 뛰어 넘는 우수한 실적”이라면서 “올해 상반기에도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으로는 전년 대비 10.2% 증가한 1조7480억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1594억원으로 추정했다.
손 연구원은 “올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