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7일 홍콩 UBP 아시아 사무소에서 UBP와 다각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와 김재준 WM사업부대표, 로렌스 로(Lawrence Lo) UBP 아시아 대표, 이무봉(Francis Lee) UBP 아시아 상무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지역 등 글로벌 상품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투자자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산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투자자 니즈에 부합하는 투자 솔루션과 금융상품 등을 적극 제안, 개발하는 데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해외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해외상품과 대체투자상품의 소싱과 개발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간 정보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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