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현장]강남벨트의 마지막 노른자위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97.26㎡ 7.8억 원에 매매 완료

강동구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아파트 전용면적 97.26㎡(약 29.4평)가 매매로 거래됐다. 이 지역 하나공인중개사사무소는 27층 매물을 지난 2월 13일 7억 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아파트는 2017년 2월 입주 예정 최고 35층, 총 51개동 3447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 97.26㎡는 55세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자료를 기준으로, 가장 최근 거래 건은 지난 2016년 1월에 신고 된 6층 매매가 7억 9,450만원이다.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는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2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이 두 대형 건설사의 컨소시엄으로 지어진 이 단지는 강남동부권 개발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에 따라 일부 고층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해 가격 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운 화장실 배관공법이 화제다. 층간소음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기존 화장실 배관 공법의 문제점을 보완한 ′층상 벽면배관공법′이 적용돼 시공중이라고 한다.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있으며 현재 계획이 진행중인 9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더블역세권 단지다 된다. 단지 주변에는 잠실, 강남권으로 가는 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노선의 버스들이 다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차량 이용시에는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암사대교, 강동대교가 근처에 있어 서울 중심과 경기도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명덕초, 묘곡초, 강덕초, 명일중, 강덕중, 배재고, 광문고, 서울컨벤션고, 한영외고 등 각 급의 다양한 학교들이 분포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배재고, 광문고, 한영외고는 명문 학교로 알려져 있어 학원가가 밀집돼 있다.
단지 근처에는 고덕, 동자, 까치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이 많이 조성돼 있고 고덕역 근처에는 온조대왕문화체육관, 고덕평생학습관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수영, 아쿠아로빅, 탁구, 배드민턴, 댄스 등과 여러가지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근에 강동 경희대학교병원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옆 강동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예술공연 및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자료제공 : 하나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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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매경부동산 책임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