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실적] 삼성화재 영업익 1조…1.8%↓

삼성화재해상보험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 증가한 17조7995억원, 당기순이익은 1.7% 줄어든 7827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17조3300억원, 영업이익은 1조2100억원, 당기순이익은 87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대상홀딩스는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3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518억원으로 3.1%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43.0% 감소한 531억원으로 집계됐다.
팬오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93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193억원으로 10.6%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455억원으로 94.2% 줄어들었다.
한일시멘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773억원으로 4.2%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648억원으로 31.8% 감소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연결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510억원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매출액은 9555억원으로 8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58억원으로 2.1%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매출액이 4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27억원을 기록해 전년 845억원보다 33.3%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86억원보다 199.6% 올랐으며, 4분기 매출액은 1조82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0% 상승했다.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