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경영어록 시간입니다.
오늘은 국내 최대 닭고기 제조업체인 하림의 이문용 대표입니다.
이 대표는 직원과 고객 그리고 협력업체를 아우르는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고 섬김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직접 만나 보시겠습니다.
인터뷰 : 이문용 / 하림 대표이사
-"섬김의 경영을 말씀드리자면 과거에 권력으로 조직을 다루는 경향과는 다르게 권위로서 상대에게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상대방을 변화시키고 조직을 바꾸는 경영 철학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미국에서도 30대 기업들이 섬김의 경영을 함으로써 성공을 거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것의 가장 밑바닥에는 기독교 신앙인 사랑이 있고 인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섬김의 대상은 고객이기도 하고 직원이기도 합니다.
저희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모든 사람들입니다.
특히 섬김의 경영을 위해서 저희는 농민들과의 대화 채널을 만들어서 농민
또 농민들의 단체를 만들어줬고 농민들이 요구하는 것을 들어주고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미국과의 FTA 협정이 발효됐을 때 수입육과 경쟁할 수 있도록 가장 생산성이 높은 조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