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개포주공4단지아파트 전용면적 41.99㎡(약 12.7평)가 매매로 거래됐다. 이 지역 서울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2월 16일 7억 4,5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4단지아파트는 1982년 12월 입주한 최고 5층, 총 58개동 2841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 35.87㎡는 480세대전용면적 42.55㎡는 1580세대전용면적 50.67㎡는 780세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자료를 기준으로, 가장 최근 거래 건은 지난 2016년 1월에 신고 된 3층 매매가 7억 4,300만원이다.
3월 분양 예정인 개포주공2단지(래미안 블레스티지)는 3.3㎡당 예상 분양가가 3,600만~3,800만 원이고, 그 옆 개포주공3단지(디 에이치)는 3.3㎡당 4,000만 원 내외로 예상된다. 작년 조합원 관리처분 총회에서 3.3㎡당 일반분양가를 3,800만 원으로 산정했지만 조합과 시공사는 매매가 상승 및 KTX수서역 개통 등 여러 개발들을 고려해 분양가를 더 높이겠다는 생각이다. 지난 1월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개포시영이 이르면 하반기 중에 분양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분양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K주간시황에 따르면 2월 3주차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서울이 0.09% 오르며 설 연휴 직전과 동일했다. 신도시는 0.00%, 경기·인천은 0.01%로 상승폭이 감소했다. 매물부족으로 국지적인 전셋값 상승은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재계약과 준전세 거래가 늘면서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 자체가 감소한 모습이다.
매매가격은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모두 보합을 나타냈다.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고 매도자들 또한 매물 출시를 유보하며 문의 자체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서울 재건축 시장도 매수수요가 감소하면서 이번주 0.06% 하락했다. [자료제공 : 서울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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