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건설은 오는 26일 경주 천북면 동산리 일대에 짓는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5~20층, 11개 동 총 659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49·59·7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북지구에는 화산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북일반산업단지, 천북2일반산업단지 등 총 126개의 업체가 입주를 마쳤으며, 6개 업체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206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는 포항 철강 산업단지도 인접해있다.
이 단지는 용황지구와 보문관광단지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이다. 단지 서쪽으로는 용황지구 및 중심생활권이라 홈플러스, 경주시청, 예술의 전당, 경주역 등 생활문화시설 접근성이 용이하다. 단지 동쪽으로는 보문관광단지가 있어 보문호수공원, 경주CC, 경주신라CC, 경주월드 리조트, 경주 엑스포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천북초등학교와 천북초교병설유치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도보 5분 거리에는 국공립 천북 어린이집이 있다.
신구건설 분양 관계자는“경주 최초의 버스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하고, 중소형 구성에 차별화된 4Bay혁신 평면을 적용한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0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 대로 책정됐다. 중도금 전액무이자 및 발코니 무료확장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경주시 용강동 1013-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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