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5일 POSCO에 대해 높은 배당 수익률에 따라 주가가 추가적으로 반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는 올해 주당 8000원의 배당이 예상된다”면서 “현 주가에서도 예상 시가배당수익률이 4.0%에 달해 저금리 시대에 매우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POSCO는 지난달 28일 진행한 IR행사에서 올해부터 분기 배당금 지급제도를 도입하고, 전년 수준의 실적이 유지된다면 연간 주당 8000원
변 연구원은 또 “POSCO는 글로벌 주요 철강기업 대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0.39배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철강가격 반등에 힘입어 적정 주가 수준인 PBR 0.5배까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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