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5일 메디톡스에 대해 수출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0만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8억원으로 72.6% 늘어났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필러 시장의 성장과 수출 확대를 통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했다”면서 “특히 필러 수출이 69억원으로 144.3% 급증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1050억원, 영업이익은 602억원으로 추정했다. 일본, 태국, 브라질 중심으로 수출 확대를 지속하는 가운데 추가적으로 글로벌 이노톡스 임상 진행에 따른 마일스톤이 유입될 경우 이익 전망치를 추가적으로 올릴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투자포인트는 톡신·필러 수출확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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