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주가순자산비율(PBR) 0.3~0.5배로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각각 6만6000원과 5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PBR는 올해 기준 0.5배 수준”이라며 “과거에는 주가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개선되면서 단계적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ROE는 2014년 5.2%에서 2015년 10.2%(본사부지 매각 대금제외)로 개선됐고 올해 11.6%로 상승
그는 “한국가스공사의 PBR는 0.3배 수준”이라며 “2014년 후반부터 유가가 하락해 호주 GLNG로부터 손상 우려가 불거졌으나 내년부터 손실 폭이 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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