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박종근)과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앞으로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벽체 단열성능을 보강하고 일반 창문을 단열창문으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SH공사는 주거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의 하나로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개선 공사를 할 때 임대주택 거주 주민을
두 기관은 지난해에도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난방 취약가구 세대를 선정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낡은 창호와 보일러 교체, 벽체 단열공사 등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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