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 민영화 위해 유럽세일즈 마치고 귀국

우리은행은 이광구 은행장이 지난 16일부터 9박 11일 동안 진행한 해외 IR를 마치고 26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IR을 통해서 이 행장은 싱가폴,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웨덴 스톡홀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등 5개국을 돌며 해외 연기금 등 31개 투자자들을 1대1 방식으로 만나 우리은행의 경영전략과 재무실적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은행 IR팀은 “투자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특히 위비뱅크 모바일 플랫폼 사업을 비롯해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등 새로운 수익모델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IR활동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우리은행 민영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