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 장학증서 수여식’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7000여명이 추천됐으며, 이중 최종 선발한 800명에게 이날 2016년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의 배구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방 거주 학생들의 경우 출연기업 각 지점으로 초대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식사를 제공하는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관계자는 “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은 경제적 환경이 어렵지만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추천 방법으로 선발하고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등을 계열사로 둔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매년 30억원씩 장학회에 기부해 현재까지 40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10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